“일 좋아하는 우리 팀원들이 아무런 걱정 없이 일 잘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어요.”
Q. 조이, 안녕하세요! 지금 팀 챌린저스에서 어떤 일을 하고 계신지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팀 챌린저스의 인사담당자 조이입니다.
챌린저스에 오기 전에는 반려동물 콘텐츠 회사에서 콘텐츠 에디터로 글을 써왔습니다!
Q. 이전 회사에서는 콘텐츠 에디터였지만, 챌린저스에 입사할 때는 CS 매니저로 입사하셨고, 지금은 저희 팀원들이 일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서포트하는 인사 담당자로 일하고 계신데요. 조이의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해요!
정말 다양한 일을 했는데요. (웃음) 이전 회사에서는 5년 정도 누구나 반려동물 전문 상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글을 쓰기도 하고, 2년 정도는 인사총무를 담당했어요.
챌린저스에는 고객 그룹 팀원으로 합류하고, 고객 그룹 리드로서 일하기도 했어요. 유저분들의 솔직한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챌린저스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불편한 점을 해결해주는 일을 했어요.
그리고 지금은 저희 팀원들의 목소리에 집중해서, 팀원들이 ‘일을 잘 하는 것’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그 과정에서 어려운 부분은 없는지, 만약 있다면 팀에서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나가고 있어요!
Q. 인사와 CS는 정말 다른 업무기도 하지만, 비슷한 부분도 있다는 생각이 드셨다고요.
맞아요. 대상은 다르지만 누군가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하고, 최선의 방법을 찾아가는 게 아주 비슷하더라고요. 특히 저는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일, 다른 사람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볼 때 보람을 느끼는데, CS 매니저로서 그리고 인사 담당자로서 일할 때, 그런 보람을 자주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유저가 챌린저스를 사용하게 만드는 모든 일을 해요.
제 손으로 서비스의 성장을 주도할 수 있다는 게 가장 좋아요.”
Q. 헤일리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팀 챌린저스에서 통합 마케팅을 담당하며, 마케팅 리드로 일하고 있는 헤일리입니다. 이전에는 카카오에서 브랜딩을 담당했고, 팀에 공식적으로 합류한 지는 만 3년 정도 되었습니다.
Q. 공식적으로 합류하기 전에도 챌린저스에서 일하셨다고 들었어요, 처음에는 어떻게 일하게 되셨어요?
대표를 맡고 있는 헨리와 Being&Doing이라는 자기계발모임에서 알게 되었고, 챌린저스 창업 초기에 마케터가 필요하다고 해서 1년 정도 프리랜서로 일했어요. 팀원들과 함께하면서 팀과 서비스에 대한 확신이 들었고, 카카오를 퇴사하고 챌린저스에 마케팅 리드로 합류하였습니다.
Q. 쉬운 결정은 아니었을 것 같은데, 챌린저스의 어떤 점 때문에 이직을 결정하게 되었을까요?
네, 이전에 속해 있던 회사와 챌린저스는 규모와 서비스의 스테이지부터 달라서 분명히 고민되는 부분은 있었어요.
카카오 서비스는 성숙기에 들어서고 있어서, 이미 만들어진 서비스를 고객들이 잘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유지하는 게 중심이 되고 있었는데요. 특히 조직 규모도 크다 보니, 제가 하는 일의 임팩트를 직접적으로 체감하기는 어려웠던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챌린저스의 프로덕트 디자인 리드를 맡고 있는 세라입니다. 챌린저스에 합류하기 전에는 펑타이코리아에서 5년 정도 커머스 UX/UI를 담당해왔고, 지금은 챌린저스 서비스의 프로덕트 경험을 설계하고 있어요.
Q. 큰 규모의 에이전시를 거쳐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의 팀 챌린저스로 합류하셨는데요. 어떤 점이 가장 기대되셨나요? 그리고 실제로 기대하던 점이 이루어졌는지 궁금해요.
우선 이직의 가장 큰 이유는 ‘전체 서비스의 프로덕트 경험’을 만들고 싶어서였어요. 이전 회사에서는 삼성닷컴의 일부 UX/UI를 담당하고 있었기 때문에, 하나의 프로덕트를 온전히 책임지며 일하는 것은 아니었거든요.
지금은 챌린저스의 전반적인 사용자 경험을 고려하면서 챌린저스 서비스 곳곳의 프로덕트 디자인을 하고 있으니, 실제로 기대했던 일을 즐겁게 하고 있어요.
Q. 에이전시에서 일할 때와 지금처럼 서비스 전체의 사용자 경험을 만드는 것에는 분명 다른 점도 있을 것 같아요.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일의 목표 자체가 다른 것 같아요. 과거에는 좋은 UX/UI를 구성해서, 많은 제품을 판매하고 궁극적으로 매출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였거든요.
하지만 지금 팀 챌린저스에서는 사용자 그 자체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요.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을까?’ ‘챌린저스에서 어떤 경험을 할 때, 사람들이 더 건강해질까?’를 고민해요. 사람들이 챌린저스만 사용하면 건강해질 수 있도록, 그 비전에 맞게 “효율적”이고 “편한” 건강 앱 서비스를 구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지난 1년간 화이트큐브의 기업 제휴 사업을 담당하는 콘텐츠1그룹 리드였고, 하반기부터는 전 사업 BDM을 맡은 저스틴입니다.
콘텐츠1그룹은 플랫폼 비즈니스로써의 챌린저스를 더 많은 기업에 알리고, 기업 사이드의 사업 개발과 제휴사 소싱 및 관리를 담당하고 있어요. BDM으로서는 CEO staff로서 회사 전략의 방향성을 고민하고, 각 셀의 마일스톤과 OKR 지표 관리, 사업적 도움이 필요한 셀의 서포트를 전담하고 있습니다.
Q. 합류 이전 경력과 화이트큐브에 합류한 계기도 궁금해요.
화이트큐브 합류 전에는 보스턴컨설팅그룹(이하 BCG)에서 컨설턴트로 근무했어요. 컨설턴트로서는 기업 고객에게 경영 전략 관련 의뢰를 받아 문제점을 진단하고 구조화하여 해결책을 제시하는 일을 했습니다. 직무 자체는 저와 정말 잘 맞았는데, 고객의 문제를 ‘대행한다’는 데서 근본적인 목마름이 있었어요. 한 걸음 떨어진 타인이 아니라 한 회사의 일원으로서 동료들과 똘똘 뭉쳐 문제를 해결해나가고 싶다는 갈증이었죠. 그래서 화이트큐브에 합류하게 됐어요.
사실 화이트큐브는 BCG 입사를 확정한 후 쉬던 중에 2개월간 화이트큐브 초기세팅에 참여한 인연이 있어요. 더 이전부터는 CEO 헨리와 대학 시절부터 자기계발 커뮤니티 비잉앤두잉(Being & Doing)으로 인연이 있고요. 이때의 팀워크 경험이 강렬하게 남아 있어서 과감하게 합류했습니다.
Q.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 같은데, 합류해 보니 화이트큐브만의 특별함을 느낀 부분이 있으실까요?
크게 두 가지였는데요, 하나는 역시 팀워크였어요. 화이트큐브는 다양한 일을 하는 팀원들이 회사의 방향성에 강하게 얼라인 되어 있거든요. 이렇게 한 방향으로 향하는 이들에게는 엄청난 힘이 있어요. ‘우리는 더 많은 사람이 시간과 돈을 의미 있게 써서 더 건강한 삶을 살도록 돕겠다’, ‘그런 서비스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자부심이 각 분야에서 강력한 주인 의식으로 나타나는 것 같아요.
챌린저스 클라이언트 설계 및 개발을 담당하고 있고, 신규 피처인 챌스토어 개발, 디자인 시스템 등 공용 컴포넌트를 개발하고 개선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어요.
이를 통해 보다 나은 사용자 경험을 위해 사용성 개선과 최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더욱 퍼포먼스가 좋은 챌린저스 앱을 구현하기 위해 개발그룹이 전체적으로 리팩터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개발 직무로 삼성전자에서 3년, 네이버에서 1년 이상 일했고, 화이트큐브로 합류한 지는 1년쯤 되었습니다.
Q. 이직 자체가 많은 고민이 필요한 일이잖아요. 대기업에서 챌린저스로 입사하기까지 염두에 둔 점이 있으셨을 것 같은데요, 화이트큐브에 어떤 것을 기대하셨고 실제 와보니 어떤 점이 달랐을까요?
일단 저는 계속해서 도전할 수 있고 변화하는 환경을 좋아하는 성향이에요. 그와 동시에 내가 어떤 지점에서 역할을 하고 있고 어떤 방향으로 가고 있는 건지 알아야 해요. 또한 이러한 방향성에 의문이 있다면 의견을 내고 바꿔나가길 바라죠.
이런 점은 제가 이전에 몸담았던 대기업에서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어요. 큰 기업은 이미 안정화된 서비스가 있고, 변화도 자주 있지 않죠. 성숙한 서비스이니만큼 새로운 기술이나 방향성을 도입하는 일은 많지 않고, 1~2년 배우는 시간 뒤에는 유지 보수가 주 업무가 돼버렸어요.
챌린저스로 입사할 때 이러한 도전과 성장, 변화에 대한 확실한 믿음이 있었어요. 그래서 챌린저스 이직 후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업무를 진행하는 데 있어서 큰 방향성부터 세세한 부분까지 모두 함께 공유하며 앞으로 나아간다는 인상을 받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