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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시절보다 30배의 행복을 느끼고 있다는, 프론트엔드 리드 '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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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서비스셀
프론트엔드
팀원 인터뷰

“일하는 시간에도 행복하고 싶은 개발자라면 찰떡인 팀이에요.”

Q. 안녕하세요 이든! 자기소개를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챌린저스 프론트엔드(앱, 웹) 개발을 담당하는 이든입니다.
챌린저스 클라이언트 설계 및 개발을 담당하고 있고, 신규 피처인 챌스토어 개발, 디자인 시스템 등 공용 컴포넌트를 개발하고 개선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어요.
이를 통해 보다 나은 사용자 경험을 위해 사용성 개선과 최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더욱 퍼포먼스가 좋은 챌린저스 앱을 구현하기 위해 개발그룹이 전체적으로 리팩터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개발 직무로 삼성전자에서 3년, 네이버에서 1년 이상 일했고, 화이트큐브로 합류한 지는 1년쯤 되었습니다.

Q. 이직 자체가 많은 고민이 필요한 일이잖아요. 대기업에서 챌린저스로 입사하기까지 염두에 둔 점이 있으셨을 것 같은데요, 화이트큐브에 어떤 것을 기대하셨고 실제 와보니 어떤 점이 달랐을까요?

일단 저는 계속해서 도전할 수 있고 변화하는 환경을 좋아하는 성향이에요. 그와 동시에 내가 어떤 지점에서 역할을 하고 있고 어떤 방향으로 가고 있는 건지 알아야 해요. 또한 이러한 방향성에 의문이 있다면 의견을 내고 바꿔나가길 바라죠.
이런 점은 제가 이전에 몸담았던 대기업에서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어요. 큰 기업은 이미 안정화된 서비스가 있고, 변화도 자주 있지 않죠. 성숙한 서비스이니만큼 새로운 기술이나 방향성을 도입하는 일은 많지 않고, 1~2년 배우는 시간 뒤에는 유지 보수가 주 업무가 돼버렸어요.
챌린저스로 입사할 때 이러한 도전과 성장, 변화에 대한 확실한 믿음이 있었어요. 그래서 챌린저스 이직 후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업무를 진행하는 데 있어서 큰 방향성부터 세세한 부분까지 모두 함께 공유하며 앞으로 나아간다는 인상을 받았어요.
이전 기업에서 1년 근무 동안 느낀 ‘성장했다’ 할만한 경험을  챌린저스 합류 4개월 만에 이룰 수 있었거든요. 기대처럼 정말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었고, 서비스 방향뿐만 아니라 기업의 방향에 대한 의견도 자유롭게 낼 수 있었어요. 이전에 있었던 곳에서의 만족도가 1에서 5 정도였다고 가정하면, 지금은 30을 넘어선다고 말하고 싶어요.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Q. 챌린저스에서 특별히 만족했던 경험이 무엇이었을지 궁금해요. 이전에 느꼈던 만족도를 6배, 30배 뛰어넘는 만족도는 어디에서 온 걸까요?

(웃음) 거창한 것은 아니지만 저는 일하는 방식에 대해서도 고민이 많아요. 그래서 신규 서비스인 챌스토어 적용 직후에 애자일 방식의 업무 방향을 제안한 적이 있어요. 챌린저스는 프로덕트 셀 단위(**현재 화이트큐브의 프로덕트 조직은 챌린지 셀과 챌스토어 셀로 구분되어 있어요.)로 전 분야 직원이 모여 운영 회의를 하거든요. 참석한 모두가 의견에 동의해줬고, 적극적으로 진행해보기로 했어요.
스타트업의 장점은 바로 이런 점 같아요. 가설을 세워서 빠르게 실험해보고, 안되면 과감하게 버릴 수 있죠. 일이 되도록 다 함께 고민하고, 설령 일이 잘 안되었다고 해도 책임을 추궁하는 것이 아니라 여기에서 교훈을 얻으며 다음 스텝을 도모해요.
그리고 팀으로 움직이는 것의 힘을 경험했어요. 조직마다 다르긴 한데, 제 이전 직장은 개발자로서 혼자 일하는 일이 많았어요. 챌린저스에서는 개발그룹이 다 함께 코드 리뷰를 하고, 셀 단위 근무 때도 개발그룹은 가능한 페어(두 명씩)로 일하며 팀워크의 시너지를 발생시켜요. 특히 코드 리뷰의 경우는 저희가 아무리 바빠도 ‘무조건’ 진행하고자 하는데, 제가 못 찾는 오류를 다른 사람이 찾는 경우가 정말 많아요. 팀워크의 힘이 발휘되는 순간이죠.

Q. 개발그룹은 자주 모였다, 흩어지곤 하던 데 이유가 있었군요. 현재 개발그룹이 각 셀에서 우리 앱 고유의 차별점으로서 지향하는 바는 어떤 게 있을까요?

챌린저스가 고객의 건강을 챙기는 앱 서비스인 만큼 개발자로서 놓치지 않으려는 두 가지 지점이 있어요. 하나는 우리가 일하는 시스템 환경의 건강이고, 다른 하나는 고객에게 제공되는 앱 서비스의 기능적인 건강이죠.
우선 챌린저스는 건강 슈퍼앱이 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해요. 이를 위해서는 독립적으로 일하는 조직이 많이 있어야 하거든요.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 이를 위해 여러 셀별로 일하기에 좋은 환경을 잘 구축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여러 셀이 일하기 좋은 환경은 결국 기술적으로 간섭이나 충돌이 없도록 하는 것이고요, 향후 유지 및 보수를 하기에 좋은 코드를 만드는 것이 구체적인 방법이라고 설명할 수 있겠네요. 좋은 코드는 문제를 파악하기 쉬운 코드라는 생각이 들어요.
두 번째는 고객이 사용하기에 ‘건강한’ 앱 서비스로서 앱 오류 없이 좋은 퍼포먼스를 내는 것이죠. 건강은 곧 ‘신뢰성’이 생명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우리 앱에 버그가 있다거나 사용 중에 꺼지는 현상이 지속 발생하게 되면 고객에게 ‘건강을 챙기자’고 어떻게 제안할 수 있겠어요.
첫 번째와 두 번째가 연결되는 지점인 것 같은데, 결국 신뢰성 높은 앱이라는 건 유지하고 보수할 일이 적은 프로덕트인 것 같아요. 그 완성도를 향해 쉼 없이 달리고 있어요.
△ 이든과 함께 하는 짱구 삼형제

Q. 개발자로서 이든의 목표도 궁금해요.

프론트엔드에 있어서 버그가 절대 없는 것.(웃음) 앱이 절대 꺼지는 일이 없는 것.
그리고 챌린저스가 온 국민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을 만큼 앱이나 웹을 가릴 것 없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편안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해주는 것이요. 모두가 건강을 챙기는 일이 쉬워지도록 우리 기술이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Q. 마지막으로 화이트큐브에 합류를 희망하는 분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화이트큐브에서는 정말 많은 것을 해볼 수 있어요. 특히 구직 초기에는 대기업 취직만을 목표로 하는 분들도 계시는데, 성장 욕구가 높은 분들은 오히려 대기업보다는 스타트업, 특히 저희 챌린저스와 함께하시면 후회 없으실 거예요.
직장에 대해 여러 사람이 각자 다른 시각을 가지고 있잖아요? 직장이 돈만 버는 수단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분이라면, 성장하고 싶고 일하는 시간도 행복하길 바란다면, 개발을 좋아하고 주도적으로 일하고 싶다면 화이트큐브와 정말 잘 맞는 분이니 고민하지 말고 합류하세요.